지난 명화 처방전에 이어 두 번째 기회로 3평 키트 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는데, 그때마다 드는 생각이 올해는 참 운이 좋다는 생각이에요 :)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도 있고, 좋은 사람들을 만나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시간인 것 같아요. 시험 기간이 아니었다면 Zoom 회의에 참여해서 같이 꽃바구니 만들기 해보고 싶었는데 다음번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땐 꼭 같이 이야기 나눠보고 싶어요!
이번 3평 키트 비누꽃바구니를 만들면서 스스로에 대해 좀 더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어요. 지난 키트에서도 운이 좋게도 제가 좋아하는 ‘자연’과 관련된 그림 퍼즐을 맞추는 시간을 가졌는데, 이번에도 ‘자연’과 관련된 ‘꽃바구니’를 만들 수 있어서 내면적으로 많이 따뜻해지는 순간이었어요. ‘자연’을 정말 좋아해서 꽃을 만드는 내내 정!말! 행복했어요. 평소에도 ‘향’이 주는 힘이 거대하고 믿어서 여행을 가도 공간의 향기를 기억하려고 하는 편인데 이번 비누 꽃은 제게 참 많은 힘이 될 것 같아요!
단순히 향으로만 기억되는 것이 아니라 오래 둬도 시들지 않고, 영원히 향이 나는 꽃은 제게 삶의 의미와 관련된 긍정적인 여운을 줄 것 같아서 만드는 내내 기분이 좋았네요. 꽃을 볼 때마다 플로리스트 선생님과 조향사 선생님께서 해주신 응원의 말들을 되새기며 하루하루를 긍정적으로, 용기 있게, 그리고 향기 나는 하루가 되도록 살아보도록 할게요 :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