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는 오랫동안 패션모델이 꿈이였어요. 하지만 모델과를 졸업하고 제 개인적인 사정과 코로나로 인해 상황이 악화되면서 꿈을 포기해야했고, 취업을 준비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자꾸 비교하게 되고 내가 모델일 말고 다른 일을 하더라도 잘 해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었어요. 그러던 와중 그림처방전을 신청하여 받게 되었고, 취업준비를 하다가 마음이 복잡해지고 우울해지면 잠시 접어두고 퍼즐을 맞췄어요. 처음엔 비슷비슷한 색깔 때문에 잘 맞춰지지 않아 막막하고 짜증도 났지만 마음을 비우고 퍼즐을 맞추니까 우울하고 복잡했던 마음이 조금은 사라지더라구요!
그렇게 조금씩 차근차근 하다보니 결국은 완성된 퍼즐처럼 원하던 곳에 취업도 성공했습니다 :) 취업준비와 여러가지 복잡한 생각들 때문에 스스로에게 집중할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제 마음 속에 있던 안 좋은 감정들을 정리할 수 있게 되었고, 제 스스로를 토닥여줄 수 있었던 정말 뜻 깊은 시간이였던 것 같습니다 :)